
한정된 공간과 시간, 당신은 전장 속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적과 아군 사이에서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1초도 헛되이 보내서는 안 되겠죠.
이에 e스포츠 웹진 포모스에서는 전직 FPS 종목 선수와 코치로 활동했던
강병호 기자가 서든어택의 유용한 팁과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기 위해 신규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서든어택의 재미를 알아가는 방향으로 함께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현재 추세에서 브레이킹은 필요가 아닌 필수 기술로 꼽힌다.
필자는 브레이킹(Breaking)을 스나이퍼 병과의 꽃(花)과 같다고 말합니다.
단 한 순간을 위해 긴 인고의 시간을 거쳐 제철에 꽃봉오리를 피우는 모습과 유사하기 때문이죠.
브레이킹도 피나는 연습 속에 오직 1초라는 순간을 위해 서든어택에서 통용되는 스나이퍼 기법을
모두 동원합니다.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브레이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브레이킹은 ‘멈추다’의 브레이크(Break)와 동작을 나타내는 ing가 합쳐진 용어입니다.
이를 FPS 장르에 대입해 해석해보면 “움직임에 제동을 걸어 적을 사살한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킹의 최대 장점은 적을 제압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FPS의 본능,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이 되는 이념은 적을 제압하고 나 자신은 살아남는 부분일 것입니다.
브레이킹은 이에 딱 부합하는 기법이죠.
안전하게 빠져 생존하는 마무리 동작이 존재해 살아남을 확률을 크게 높여줍니다.
만약 브레이킹이 게이머 자신이 살아남지 못하는 기술이었다면 지금 이렇게 통용되지 못하고 있겠죠.
◆ 브레이킹 맛보기
또 한가지 브레이킹의 특징은 서든어택에서 유일하게 찾아볼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대신 높은 난도를 자랑하며, 반대로 익숙해지면 스나이퍼 병과의 독보적인 위치까지
한 걸음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이 될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스나이퍼 병과 게이머들은 완성형에 가까운 브레이킹을 구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유득유실(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이라는 말처럼 브레이킹은 연습과 시간을 할애해야만
비로소 손에 붙기 시작합니다.
이미 앞선 내용을 통해 누누이 말씀 드렸지만, FPS는 곧 경험입니다.
마찬가지로 브레이킹도 전장을 읽어내는 통찰력과
이 기술을 사용할 타이밍을 알아채는 순간적인 판단 능력이 요구되죠.
허나 이는 많은 전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불가항력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꾸준히 전장에 참여해 많은 경험을 쌓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오늘은 단도직입적으로 브레이킹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브레이킹은 무엇인가?
순식간에 진행되는 영상에 조금은 당황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브레이킹은 단 1초에 미리 줌을 켠 스나이퍼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FPS 장르에서 스나이퍼 병과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 게이머가
안정적으로 킬을 올릴 확률이 높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서든어택은 브레이킹을 사용해 이를 무력화시킬 수 있습니다.
즉, 브레이킹은 상식을 깨버리는 기술인 셈이죠. 앞선 영상을 통해 확인하셨겠지만,
상대의 위치를 예측하고 브레이킹을 시도한 적에게 반응도 하지 못하고 죽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듯 브레이킹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자리를 잡고 있는 적을 카운터 칠 수 있는 기술이죠.
◆ 브레이킹은 어떻게 사용하는가
브레이킹은 Shift(걷기)와 A(왼쪽), D(오른쪽)키를 이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적의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하는 방법, 그리고 적의 위치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오직 예측으로 사격하는 2가지 방법이 대표적으로 존재합니다.
우선 맵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한 브레이킹은 사용하기 전 적의 예상 위치를 생각하고 들어가야 유리합니다.
또, 맵의 구조물을 완벽히 파악할 수록 성공 확률은 높아집니다.
게이머는 우선 자신의 몸을 드러내기 위해 잠깐이지만 적의 위치에 나가야만 합니다.
이후 나가는 방향으로 이동키를 누르면서 사격하고 싶은 위치가 나오기 직전
반대 이동키를 눌러 캐릭터의 움직임에 제동을 겁니다.
보통 브레이킹을 설명할 때 “>>><<<”라고 설명을 많이 하기도 합니다.
나아가는 방향과 적을 사격하고 싶은 중간에 정확히 멈춰야 브레이킹의 기술이 성립되기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죠.
하지만, 일리가 없는 말은 아닙니다. 짧은 텀이지만 제동을 걸 타이밍만 감을 익힌다면
자신의 캐릭터가 순간적으로 멈추게 되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후 줌을 키고 미리 들어가든 순간적으로 줌을 켜든 원하는 위치에 적을 사격하고 안전하게 빠져야
비로소 완벽한 브레이킹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용 방법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병호의 서툰어택’을 읽어주신 플레이어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강병호 기자 allstarforc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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